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오는 10월 7일 오후 5시 비원뮤직홀 개관 1주년 기념 콘서트를 KBS대구방송총국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2014년 이전 출생자, 전석무료로 진행되며, 예매는 오는 10월 5일 오전 9시부터 1인 2매까지 온라인과 방문예매가 동시에 진행된다.
비원뮤직홀은 지난 1년간 신생 공연장으로써 역할과 지역 공공기관 공연장으로써의 역할을 동시에 수행해내며 지역 내 자리매김하기 시작했으며, 우수한 기획공연과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으로 지역민과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큰 인상을 남겼다.
또, 구·군 단위 최초로 운영하는 음악인 입주음악가 프로그램인 ‘사운드 레지던시’프로그램은 6인의 실력과 열정을 갖춘 청년 음악가를 선발하여 연습실, 공연 기회 제공 등 다방면으로 성장을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 증대 및 지역사회 문화 환원을 통해 지역민들이 즐기고 싶은 공연을 선택할 수 있도록 폭을 넓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이와 같이 성공적인 첫 돌을 지내 온 비원뮤직홀은 올해 개관 1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준비해 지역민들에게 선보인다.
총 3개의 무대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목관 5중주와 성악, 그리고 피아노 트리오를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