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동구 입석동 옹기종기 행복녹색마을 벽화를 재정비했다고 4일 밝혔다.
구비 1천만 원을 투입해 벽화 복원 4점, 벽면 도색 4건, 화단 정비 4건, 화분 도색 42건을 정비했다.
옹기종기 행복마을은 동구 입석동에 있는 마을로 지난 2008년 대구선 철도가 폐쇄되자 철길을 걷어내고, 슬럼화된 지역에 대한 녹화 및 벽화 사업을 통해 정주환경개선, 주민화합과 상호 협력으로 정감 나는 녹색마을을 조성코자 탄생하게 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이번 재정비를 통해 옹기종기 행복녹색마을에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동구 관광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