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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예천군, 집중호우 피해자 지원 위한 지방세 감면 추진

주민세, 자동차세, 재산세 전액 감면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방세 감면을 추진한다.

 

감면대상은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사망자 ▲사망자의 부모, 배우자 및 자녀 ▲호우 피해로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피해사실확인서 등에 의해 피해사실이 확인되는 주민이다.

 

사망자 및 유가족에게는 2023년도 주민세, 자동차세, 재산세를 면제하고, 재해 피해자에게는 2023년도 주민세 및 재산 피해를 입은 부동산과 자동차에 대한 재산세, 자동차세를 면제한다.

 

군은 현재 확인된 피해주민에게는 신속한 처리를 위해 직권 감면 후 ‘감면 안내 및 환급금 지급통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박근하 재무과장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은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지방세 감면 등 지원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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