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새마을회(회장 박희용)는 9월 13일 새마을회관에서 지역 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이 겨울을 잘 보낼 수 있도록 ‘2023 사랑의 연탄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새마을지도자의성군협의회(회장 양희완)가 주관하고 의성군새마을회(회장 박희용)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군 회장단을 비롯한 읍·면 남녀새마을지도자 50여명이 모여 ‘빈껍데기 공항이전 반대’ 등 대구경북신공항 화물터미널의 입지계획을 규탄하는 구호를 외치며 시작했다.
올해 연탄 나누기 행사는 의성군협의회에서 10,800장, 읍․면에서 추가로 3,678장 더 준비하여 14,478장을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54가구에 전달한다.
박희용 의성군새마을회장은“작은 도움이지만 이웃을 위한 마음만큼은 새마을회가 제일 클 것이다. 오늘 전달하는 연탄으로 소외계층의 이웃들이 다가오는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우리 주변의 소외받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성의 손길이 매년 이어져 오는 데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군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