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오는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달서구 청년센터에서 ‘2023년 달서청년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청년의 心(마음)에 달서를 심다’라는 주제로 첫째날 14일에는 ‘달서구 청년포럼’에서 ‘나는 달서구에 살기로 했다’에 관한 주거, 교육, 취업, 참여, 문화 분야의 청년 정책아이디어를 모은다.
15일 ‘Dalseo 글로벌 잡페어’에서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일본기업 토요코인, ㈜아이제이글로벌, 일본키스코(주)의 채용면접과 퍼스널컬러 진단, 페이스 메이킹 등 면접이미지 컨설팅이 함께 진행된다.
일본취업 현황과 대책에 관한 이명영 경남대 교수의 해외취업 특강에 이어서 청년공동체 사회참여 프로젝트팀이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지구별여행’이라는 청년주도 기획행사를 개최한다.
청년의 날인 16일에는 청년활동 지원사업 참여 동아리와 공동체의 활동공유회, e-스포츠대회(LoL) 결승전, 청년고민상담소와 3D프린팅과 레이저각인기를 활용한 이벤트 등이 열린다.
또, 행사기간 매일 1회씩 하이브사업과 연계한 원데이 클래스(아로마테라피, 막걸리만들기, 네일아트 등)가 진행되며, 지난 주말 청년센터 주변에 조성한 벽화골목을 포토존으로 활용해 청년센터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구는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청년의 날을 축하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