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9월 11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2023. 직업교육박람회 특ㆍ마(특성화고ㆍ 마이스터고)ㆍ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8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는 중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계고 교육활동을 체험하며 미래 직업에 대한 흥미, 적성을 확인하고,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교육청은 직업계고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제별로 학교관, 체험관, 직업교육정책관, 미래융합기술인재 작품전시관 등 4개 전시체험관을 운영한다.
‘학교관’에서는 직업계고별 홍보물 전시, 홍보영상 송출 등을 통해 학교를 홍보하고, 중학생들과 1:1 상담을 하며 학교별 입학,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체험관’에서는 VR 안전ㆍ스포츠, 직업교육 콘텐츠 등 4차 산업 관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검사ㆍ진단ㆍ해석을 통해 자기이해 및 진로탐색을 돕는 흥미적성 검사도 실시한다.
‘직업교육정책관’에서는 직업교육에 대한 다양한 사업과 성장경로를 소개하고, ‘미래융합기술인재 작품 전시관’에서는 직업계고의 수업을 혁신하고, 대외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 8월에 열린 미래융합기술인재 경진대회 수상작품 전시 및 발표를 진행하며, 직업계고 학생들의 다양한 수업 성과 등을 홍보한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박람회가 중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계고 전공 활동 체험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이해하고, 미래 직업에 대한 진로를 설계하는 데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