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9월 7일부터 8일까지 인터불고엑스코, 대구교육박물관, 대구국제고등학교에서 ‘제5차 그린스마트스쿨 영남권 협의체 업무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대구, 부산, 울산, 경북, 경남교육청 그린스마트스쿨사업 및 영역단위 공간혁신사업 등 미래학교 공간 구축을 담당하고 있는 업무 담당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세부 내용은 시도별 우수사례 공유, 교육기획교원전문가 특강, 분임별 주제 토의 및 발표, 대구시교육청 관내 우수 교육시설(대구교육박물관, 대구국제고등학교) 견학 등이다.
먼저, 전문가 특강은 현재 그린스마트스쿨 교육기획교원전문가로 활동 중인 영남공고 이제창 교사가 강사로 나서 그린스마트스쿨 교육기획의 실제, 그린스마트스쿨 사업 톺아보기 등 2가지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또, 참석자들은 그린스마트스쿨 사전기획 운영사례를 실습하면서 학교구성원들의 의견수렴과 참여를 통해 교육과정과 공간이 연계되는 과정을 경험하고, 미래학교 공간 구축에 그치지 않고 구축 후 그 공간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참석자들이 함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영남권 시도교육청 간 교류를 통해 학생 중심의 미래학교 공간을 조성하고 우리 학생들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쾌적하고 편안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