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은 지난 8월 28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청도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11개 초등학교 3~5학년 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생존 및 수영기능 교육을 개인별 10시간씩 실시할 예정이다.
청도군과 경상북도청도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수영강습과 함께 수상 안전사고로부터 생존능력을 높일 수 있는 응급처치, 자기구조법 등의 이론과 실기를 병행해 운영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수영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체력 향상뿐만 아니라 위급한 상황에서 자기 자신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청도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생존수영교육을 매년 실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