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9월 6일부터 1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GAP 인증농가 33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인증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우수관리(GAP) 기준 및 인증제도의 이해와 농약안전사용 및 PLS 제도, 토양관리를 위한 농업미생물 활용방법에 관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농산물우수관리(GAP)란 토양, 용수 등의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유해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생산단계부터 수확, 관리 및 유통의 각 단계에서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를 말한다.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고자 하는 농업인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GAP 인증농가 수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성주군에서는 2022년 12월 기준 24호가 신규로 GAP 인증을 받았으며 총 1,178호가 GAP인증을 받아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농업기술센터 김명원 소장은 “GAP 교육을 통해 농산물 안정성을 확보하고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농업인의 소득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