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운수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제종호)는 9월 4일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노래교실을 개강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전국노래자랑 고령군편 최우수상에 빛나는 고령출신 가수 최비송이 지도하는 이번 노래교실은 개강 첫날 운수면민 2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지난 8월 22일 주민자치위원회 회의 결과에 따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노래교실, 라인댄스, 목공예교실 총 3개 강좌가 선정됐다. 이날 개강한 노래교실은 매주 월‧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8회 과정으로 운수면 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될 계획이다.
제종호 운수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전년도의 큰 성원에 힘입어 노래교실 프로그램을 올해도 진행하게 되었다. 선선한 가을 바람 아래 주민들이 함께 모여 즐겁게 노래하며 일상의 근심을 잊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희준 운수면장은 “이번 노래교실을 통해 주민이 서로 화합하고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주민들이 노래교실에서 실력을 갈고 닦아 오는 10월 4일 수요일에 개최되는 2023 운수대통 면민 노래자랑에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