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올 12월까지 하반기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동구기억쉼터 1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훈련부터 원예치료, 음악치료, 미술치료, 워크북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올해 120명 수강을 목표로 하반기에도 운영한다.
동구기억쉼터 치매예방⋅인지강화 프로그램 1기도 열린다. 만 60세 이상 어르신과 치매고위험군 20명이 대상이며, 두근두근뇌운동, 전산화인지, 실버체조, 수공예 등으로 구성됐다.
동구청은 이와 별개로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치매 발병 시기를 늦추고, 치매 환자 조기 발견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치매 예방⋅관리 프로그램이 사회적 접촉의 연결고리가 되어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