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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윤석열 정권 규탄대회 개최

일본의 핵 오염수 방류 저지에 총력 다할 것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강민구)은 지난 30일 오후 5시 (구) 중앙파출소 앞에서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윤석열 정권 규탄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정의당 대구시당, 기본소득당 대구시당, 진보당 대구시당, 녹색당 대구시당, 대구환경운동연합, 대구참여연대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시당위원장은 “제정당과 대구환경연합운동, 대구참여연대가 합심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후쿠시마 오염수를 중단시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신효철 민주당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저지 대구총괄대책위원장은 “대한민국 국민 85%가 반대하고 일본 어민들이 반대하고 있다. 왜 대한민국 정부가 나서서 안전하다고 국민의 세금으로 홍보영상을 제작하나? 이게 친일이며 반민족 행위이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혔다.

 

한민정 정의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지금이라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일본에게 오염수 방류를 조기에 중단하라고 요구하고 어민의 피해에 대책을 마련하고 일본에 구상권을 청구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신원호 기본소득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대한민국 영업사원 1호인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을 안전을 팔고 불안을 사온 것이다. 오로지 남 탓하기 바쁜 정부, 국민을 우롱하는 오만한 정부이다. 또한 가짜뉴스를 믿는 국민을 국가 전복세력이라 이야기하고 있다. 윤석열 정부야말로 국가 전복세력이다.”고 비판했다.

 

황순규 진보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일본 눈치 보기 바쁜 대통령은 필요없다.”고 비판했으며, 황정화 녹색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이번 세기 내내 바다로, 공기로, 음식을 통해 인간과 동물의 몸에 피폭될 것이다. 더불어 어느 나라든 똑같은 사고가 나면 일본과 같은 길을 갈 것이다.”고 밝혔다.

 

이승렬 대구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은 “국민 85% 반대 목소리에 대해 괴담 유포자로 몰아붙이며 싸워야 되는 대상이라 한다. 이완용이 일본과 한일합병 할 때 국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엉뚱한 소리를 하며 서명했다. 지금의 상황이 그때와 다를게 없다. 윤석열은 제2의 이완용이다.”라며 밝혔으며, 강금수 대구참여연대 사무처장은 “어마무시한 후쿠시마 핵 오염수를 바다에 쏟아 지구를 죽이는 행동을 하는 일본은 교활한 강도다.”라고 말했다.

 

집회가 끝난 이후,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중단, 윤석열 정권 규탄’구호를 외치며 (구)중앙파출소 앞~대구백화점~한일극장~공평네거리~봉산육거리~(구)중앙파출소 앞 총 2.4km 거리를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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