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헤어디자인과는 8월 29일 오전 11시 한국인에게 잘 맞는 한국형 베이직 커트 실무 특강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전공분야 역량강화를 위해 재학생 17명을 대상으로 ‘머리만지는 사람 헤어연구소’ 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전강하 미용장을 초청했다.
금번 특강에서는 전강하 미용장의 저서 ‘murry directional haircut 커트베이직 이야기 1.0버전(저자 전강하, 출판 지식과감성)’의 내용을 바탕으로 서양인과 다른 두상을 가지고 있는 한국인에 맞게 머리숱을 안 치면서 가벼움과 무거움을 만들어내는 커트 기법 및 빗질과 바디 포지션의 중요성을 강조한 내용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그간 서양인의 입장에서 빗질하는 각도의 도해도를 기준으로 서술된 이론서에서는 볼 수 없었던 한국인의 얼굴형에 맞게 사각이 아닌 라운드의 흐름에 맞는 커트 디자인에 대한 이론을 접하고 실습을 통하여 직접적인 이해를 이끌어냄으로써 실무를 겸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직접적인 매출을 증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었으며, 기초이론을 학습중인 학생들에게는 그간 해결되지 않았던 궁금증을 해소시켜 전공 핵심 역량을 두루 강화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전강하 미용장과의 소통을 통해 기술적인 부분에 많은 연습과 이론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느꼈으며,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