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국가 비상사태를 대비해 국가위기관리와 총력전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데 목적을 두고 8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2023년 을지연습’을 실시했다.
성주군에서는 민·관·군·경·소방 등 7개 기관 약 5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1일차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실제훈련, ▲전시 현안 과제 토의, ▲민방위 대피 훈련, ▲메시지 도상연습 등 공무원들의 국가비상사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훈련을 진행했다. 이에 관내 기관 단체 훈련관계자들의 격려와 위문 행렬이 이어뎠다.
21일 △NH농협성주군지부(지부장 이주호), △77년 동기회(회장 강진수) △별고을 516(회장 도남호),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상우), 22일 △사회단체협의회(회장 김영덕), △성주군이장연합회(회장 여상훈), △산림조합(조합장 김재국), 23일 △개나리회(회장 김이숙), 해병전우회(회장 김영덕)에서 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 마련한 을지연습장을 차례로 방문해 근무자를 격려하고 격려품을 전달했다.
을지연습 훈련관계자들은 열띤 열기와 진작된 사기로 국가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을지연습에 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국가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군민의 귀중한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