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은 8월 22일 오후 3시 성주별고을체육관에서 적 특작부대의 폭탄 테러에 따른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2023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근거한 테러대응 및 화재 대피훈련으로서, 민·관·군 등 유관기관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실제훈련은 특작부대의 폭탄테러 상황을 가정해 인명구조 활동, 화재진압, 긴급 구호활동, 응급복구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성주소방서, 성주고령대대, 한국전력 성주지사, 성주군자율방범연합회 등 6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에 참석한 서한교 부군수는“이번 훈련을 통해 군민 안보·안전 의식을 제고하는 한편 테러·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긴급히 복구하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