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8월 22일 오전 10시 30분 교육권보호센터(대구교육연수원 內)에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대구지역 3개 교원단체 대표(권택환 대구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장, 김도형 전국교직원노동조합대구지부장, 이보미 대구교사노동조합위원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의 주요 내용은 악성민원 방지를 위한 민원 체계 개선,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를 막기 위한 법령 개정 노력 및 교원 보호 조치 강화, 교육권보호센터 역할 강화 등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구지역 3개 교원단체는 악성민원을 방지하기 위해 현행 민원 체계 개선, 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로부터 교원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 마련, 교권 침해를 당한 피해교원을 보호하기 위한 교육권보호센터의 역할 강화를 요청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현장의 선생님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이겨내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선생님들의 교육활동 보호와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