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18일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제20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남구청이 후원하고 대구광역시 남구 주민자치위원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며 서로 소통하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남구 관내 주민자치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중 각 동을 대표하는 크로마하프, 하모니카, 가요교실, 검도교실, 차밍라인댄스, 난타, 다이어트댄스, 라이프댄스, 라인댄스 등 13개 팀 수강생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10팀을 선정했으며, 이천동 다이어트 댄스팀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또, 수강생들의 체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대명2동 한국화 교실 박명호씨가 ‘그림 그리는 통장’이란 주제로 체험사례도 발표했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이천동 다이어트 댄스팀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대명3동 난타팀은 다음 달 열리는 대구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경연대회에 참가하여 남구를 대표하여 다시 한번 기량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