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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성주 별고을 물놀이장 성황리 폐장

별고을 물놀이장 지속되는 폭염 속 도심 피서지 역할 톡! 톡!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연일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성주 별고을 물놀이장이 도심 속 피서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성주별고을체육공원에서 8월 4일 개장한 후 제6호 태풍으로 인해 8일 폐장하기까지 별고을 물놀이장은 5일 동안 1만 2천여 명이 방문하며 화제의 물놀이장이 됐다.

 

13m 높이의 대형슬라이드 등 연령별 슬라이드와 수영장, 참별이 수조에서 물폭탄이 떨어지는 워터밤, 스토리를 입힌 물총싸움과 신나는 음악이 함께한 EDM파티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프로그램 진행으로 시원함과 즐거움이 가득한 공간을 마련했다.

 

 

편의시설도 잘 갖추어져 있었다. 여유있는 주차공간과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등 깨끗하고 쾌적한 편의시설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넓은 공간을 활용하여 충분한 그늘막을 설치하고 운영시간을 밤 10시까지 연장하여 방문객의 편의를 더했다. 또한 개장 전 안점점검을 실시하고 물놀이 시설별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도 힘을 쏟았다.

 

단순한 물놀이뿐 아니라 가족단위의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운영 등 성주만의 특색있는 물놀이장 운영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을 타며 구미, 대구 등 인근 도시의 방문객도 전년대비 대폭 증가하였고, 지역음식점, 카페 등 지역 상권 및 경제 활성화와 가족 친화적이고 한층 젊어진 성주군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했다.

 

 

제6호 태풍 이후 별고을 물놀이장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성주역사테마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소규모 물놀이장으로 탈바꿈하여 재개장했다.

 

물놀이장을 찾은 지역민과 관광객들은 슬라이드와 수영장 등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고 물총놀이, 보호자 수영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며 도심 속에서 막바지 피서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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