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제6호 태풍 ‘카눈’이 관내 관통이 예상됨에 따라, 8월 7일부터 8월 9일까지 산사태취약지를 비롯하여 임도, 재선충병 방제지, 벌채지, 대형산불피해지 등 50여 개소에 대하여 집중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8월 8일 오후 7시를 기해 전국에 산사태위기경보 ‘경계’가 발령된 가운데 마을과 인접한 산림사업지를 위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여 토사유출 및 작업로 유실 등으로 인한 주변에 피해여부를 확인하였고 임도 중 일부 위험구간은 출입통제 조치했다.
아울러, 9일 개최된 성주군 이장연합회 회의에서 산사태 경보 및 예보 발령기준 및 산사태 대피 요령, 스마트산림재해 앱 사용 방법을 전달하고 산림인접지역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은 반드시 사전 주민대피소로 대피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태풍 ‘카눈’이 군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으로 지역주민의 재산과 인명을 보호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