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각북면은 8월 3일 각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농악교실) 개강식을 개최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강식에는 각북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프로그램 수강생 60여 명이 참석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20여 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 6월 주민자치위원회 회의를 거쳐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농악교실을 선정하게 됐다.
농악은 역사와 문화적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우리의 문화이기도 하지만, 주민들의 취미생활로도 활성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종식 각북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다양해지고 있는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드리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김상옥 각북면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번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농악교실을 개설한 만큼, 면민의 선진의식 함양과 역동적인 지역사회 발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농악단을 활성화해 각북면의 문화행사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 참여 등 재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