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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예천군, 호우피해지역 영농 복구 지원 ‘온 힘’

예천․경북 농촌지도자회도 예천지역 수해복구에 힘 보태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예천군농업기술센터는 45명으로 구성된 전국농업기계안전전문관과 농업기계를 8월 1일부터 3일까지 호우 피해지역(효자면 백석리, 감천면 진평리)에 집중 지원하며 영농 복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긴급수해 복구를 위해 인력 45명(농촌진흥청, 경북, 경남, 경기, 강원, 충북)과 지원장비 42대(운반차 7, 굴착기 12, 스키드로터 4, 화물차량 19)를 투입했다.

 

 

복구에 참여한 농업기계안전전문관들은 농업용 굴착기와 운반차 등을 활용해 토사로 매몰된 배수로 정비와 농경지 진입로 복구 등 신속한 복구 활동을 펼쳤다.

 

농업기계안전전문관은 2018년부터 2년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시군 농업기술센터별로 2명을 지정해 선발하고 농업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후 수해․가뭄․화재 등 피해지역의 긴급 안전․복구 활동을 지원해 오고 있다.

 

 

성백경 소장은 “폭염에도 불구하고 농업기계안전전문관들의 지원 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이번 도움에 힘입어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농작업을 재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8월 3일에는 한국농촌지도자 예천군연합회(회장 안희용) 회장단 20명과 경북 21개 시군 농촌지도자회 회원 및 농업기술센터 직원 등 100여 명이 수해복구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회원들은 피해 현장에서 폭우로 인해 묻힌 인삼 수확 및 훼손된 시설 제거, 수해 잔해물 처리 등 피해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안희용 회장은 “회원들의 복구작업이 피해 농가의 회복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해복구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앞장서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지도자 예천군연합회는 12개 읍면 673명의 농업인으로 구성돼 창조·봉사·우애의 정신을 토대로 과학영농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대표적 농업인 학습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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