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서구청(구청장 류한국)은 지난 29일 지역의 대표적인 가족단위 여름 축제로 사랑받고 있는‘제6회 가족사랑 아이스축제’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얼음과 물을 활용하여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하며 즐기는 아이스 축제로 아이스 인간컬링, 얼음조각 체험, 얼음 보물찾기, 얼음 족욕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무더운 여름 온 가족들이 함께 여름을 즐기며 쉴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키즈 치어리딩, 매직&벌룬 쇼, 비원뮤직홀 레지던시 공연, 청소년수련관 공연, 버스킹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펼쳐져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무더운 여름을 온 가족들이 함께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아이스축제는 무더위를 피해서 1,000여 명이 넘는 가족단위 주민들이 물놀이장을 찾았으며, 서구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60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