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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달서구 다간다 I(아이) 사업 추진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8월 한달 간 아동학대 가정 방문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8월 한달 간 아동학대 일반사례로 판단된 아동 20가정에 대해 ‘달서구 다간다 I(아이)’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아동학대 일반사례란 의심신고 되었지만 아동학대로 판단되지 않은 건을 말한다. 이 경우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관리 없이 종결돼 아동 안전 확인이 어려운 실정이다.

 

달서구는 2023년 상반기 일반사례로 판단된 20가정을 아동학대전담공무원이 가정방문해 아동 안전 및 건강상태 등을 점검하고 긍정양육을 홍보해 재신고를 예방한다.

 

아동이 가족과 잘 지내고 있는 경우 ‘달서 칭찬 I(아이)’ 미니 트로피를 수여해 아동을 격려하고,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아동은 전담의료기관 및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에 상담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달서구에서 추진 중인 체육프로그램도 함께 홍보해 아동이 즐거운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줄 예정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달서 아동이 어디에 있든 언제든 신속하고 안전한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하고 세밀한 아동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일반사례 아동까지도 점검해 아동보호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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