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2023년 주차질서 현장체험단’을 운영했다고 30일 밝혔다.
달서구는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중․고등학생 및 지역 주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주차질서 현장체험단’을 운영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주차질서 현장체험단 운영은 주차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올바른 인식개선과 특히, 미래 운전자가 될 청소년들에게 주차 질서의 중요성을 갖게 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주차질서 현장체험단은 교통질서 전반에 대한 기본소양교육과 불법주정차 단속 상황실 견학 및 불법주정차 단속차량을 동승해 불법주정차에 대한 현실태를 직접 체험했다.
특히,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어린이보호구역 등 반드시 비워두어야 할 6대 절대 주정차금지구역을 집중·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기회로 ‘잠깐 세워도 괜찮겠지’라는 인식을 개선하고, 올바른 주차 문화 조성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안전한 달서구를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