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8월 10일 실시하는 ‘2023년도 제2회 검정고시’시험장소를 7월 28일 대구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했다.
이번 시험에는 초졸 77명, 중졸 246명, 고졸 1,463명 등 총 1,786명이 지원해 2022년 제2회 시험 대비 243명이 증가했다.
일반 응시자의 경우 초졸과 중졸은 노변중, 응시인원이 많은 고졸은 안심중, 신기중, 시지중 등 3곳에서, 재소자와 소년원생 응시자는 각각 대구교도소와 대구소년원에서, 장애인 응시자는 대구보명학교에서 시험을 치른다.
8월 10일 시험일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중 시험응시를 희망하는 자는 8월 7일 ~ 9일 18시까지 교육청 담당자에게 별도시험실 응시신청서를 제출하여야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이번 시험에서는 최근에 완화된 방역지침을 반영해 마스크착용은 권고사항이며, 중졸 및 고졸 응시자는 점심시간에 외부 출입이 가능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