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행정안전부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우수 자치구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국제 원자재 가격상승 우려, 유가전망, 기저효과 등으로 물가 오름세 지속 전망에 따라 지방물가 안정관리의 취지로 평가해 우수단체를 선정했으며, 달서구는 지난 14일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달서구는 지난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우수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지역물가 안정을 위해 물가대책위원회와 실무회의를 실시하고 물가모니터단, 물가책임관 활동을 통해 지역 물가안정화에 노력을 기울였다.
또, 착한가격업소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사업으로 소상공인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활동했으며, 특히, 전국 최초로 착한가격업소 릴레이캠페인을 실시해 지역 물가안정을 위한 홍보와 독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지난 1년간 달서구는 고유가, 고물가 시대에 소상공인들의 고충을 줄이기 위해 많은 관심을 기울였다. 앞으로도 모범적으로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