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오는 7월 29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구광역시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청소년들과 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대명2·3동 15분 예술동네 ‘댄댄 한 날’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대구 남구청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3 지역특화프로그램 문화가 있는 날’ 공모에 선정되어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 주간마다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그 두 번째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29일 청소년들과 예술가가 함께하는 대명2·3동 15분 예술동네 ‘댄댄한 날’을 개최한다.
청소년 댄스 동아리 8팀과 예술가들이 함께 준비한 댄스 퍼포먼스와 함께 행사장 내에 청소년들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 부스를 마련하여 주민들도 함께 무료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무드등 만들기, 새활용(업사이클링) 소품 만들기 등을 운영하고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만든 공예‧도예 작품도 전시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주거 공간 15분 거리 내에 생활 속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는 예술 동네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이번 ‘2023 지역특화프로그램 문화가 있는 날’ 사업의 마지막 성과공유회로 참여 단체들이 모두 참가하는 ‘15분 예술동네 페스티벌’을 오는 10월 대명2동 청소년 블루존에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