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25일 2024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하고, 주민제안 사업을 최종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동구 주민참여예산 총 규모는 23억 원 정도로 구민 전체를 위한 구군참여형 사업 10억 원, 동 주민들의 회의를 통해 자체사업을 발굴하는 동 참여형 사업 13억 원이다.
구군참여형 사업은 소관부서 검토 및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사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사업을 선정했으며, 동 참여형 사업은 각 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회의를 통해 사업발굴, 심사, 선정까지 진행됐다.
이후 25일 총회에서 선정된 142건, 23억 원의 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승인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소외된 사람 없이 주민이 주인이 되는 따뜻한 공동체, 내일이 더 기대되는 동구를 위해, 주민들의 목소리를 구정에 직접 반영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제 발전에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