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이 지난 24일 신천대로 지하차도, 하천변 산책로, 급경사지 등 침수피해 우려지역을 직접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남구청은 ‘사람 중심, 현장 중심’의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집중호우 및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대책기간 내 현장 점검 및 비상근무 등 철저한 사전 대비를 하고 있다.
여름철 자연재난 인명피해 우려지역 4개소, 산사태취약지역 2개소, 급경사지·옹벽·석축 등 12개소, 지하차도 배수펌프장 3개소 등의 사전점검을 마쳤으며, 특히, 호우가 소강상태를 보인 24일 조재구 구청장이 관련 부서와 함께 지하차도 배수펌프장 및 급경사지를 직접 현장 점검하고, 호우 상황 해제 시까지 안전한 남구를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시 온도 저감 및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하여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재난 대비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다가올 무더위에도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폭염 대책을 마련하여 안전한 남구 만들기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