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7월 17일 성주여자중학교에서 위기청소년 발굴 및 연계 지원을 위한 아웃리치 사업인 ‘이동상담실’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은 성주군 소재의 학교를 직접 찾아가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심리검사, 다양한 체험 활동 등을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이동상담실은 성주여자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MBTI·진로 심리검사, 머그컵 만들기 체험 활동, 먹거리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또래 관계를 증진시켜 학교생활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성주군은 이번 아웃리치 이동상담실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이 청소년전화 1388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알리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다양한 아웃리치 운영을 통해 청소년들의 상담 접근성을 높이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에 거주하고 있는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과 그 가족들은 청소년 전화 1388, 방문을 통해 개인·집단 상담, 심리검사, 부모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