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신명곤 기자)성주군(군수 이병환)은 7월 17일 관내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하고, 성주군 전 실과소 직원이 담당 읍면 직원과 함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대피 및 재해 발생 여부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성주군은 산사태취약지역 인접마을 및 농막, 독가촌 등 주민의 인명사고 예방을 위하여 주민대피소 및 대피로 확보 점검, 마을주민의 선제적 대피 안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산사태 국민행동요령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경상북도 북부지역에 집중호우로 다수의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으로 2023년 7월 15일 밤 9시를 기해 경상북도에서는 도내 전 시군 재난현장 대피명령을 발령했다.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7월 18일 현재까지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없으나 지난 17일 호우가 지속돼 지반이 매우 약하여 재난발생 우려가 높아 사전대피 또는 담당 직원 및 마을이장 대피명령이 있을 경우 지정된 대피소로 반드시 대피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