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청도읍은 여름철을 맞아 청도천 강변 산책로 청소 및 감염병 매개 해충방제 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여름철 들어 동양하루살이, 모기, 나방 등 날벌레가 저녁 시간대 가로등 불빛을 보고 달려드는 습성에 따라, 하천변 가로등에 집중적으로 모여들면서 강변을 산책하는 주민 및 주변에 생활하는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치고 있다.
이에 청도읍에서는 대책으로 해충방제를 위하여 주 5회, 일몰 시간대에 방제작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10일 청도읍 전 직원들은 직접 나서 강변 산책로 청소 및 방제작업을 진행했다. 날벌레가 많이 붙어있는 가로등과 벌레 사체가 떨어진 산책로 바닥을 집중적으로 청소하고,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후 방제작업까지도 실시했다.
김용부 청도읍장은 “동양하루살이, 모기 등 날벌레 방제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주민 불편 사항에 항상 귀를 기울여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