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청도군(군수 김하수) 다로리마을디자인단(대표 서삼열)은 지난 6월 28일 화양읍 다로리 마을 소재 감밭에서 관내 초등학생 20여 명과 함께 ‘온마을 배움터 – N.A(남성현 어드벤처) 어린이탐험대’밭(발)대식 행사를 열었다.
다로리마을디자인단은 경북도의 소규모마을 디자인단 운영 사업에 선정돼 청도군 화양읍 다로리 마을을 거점으로 한 조직으로, 농촌 마을이 직면한 인구감소에 따른 마을 현안을 주민 스스로가 발굴하여 마을의 자생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 실현을 목적으로 한다.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회씩 진행되는 ‘온마을 배움터 – N.A(남성현 어드벤처) 어린이 탐험대’는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마을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다양한 놀이, 배움, 성장의 경험을 쌓으며 커뮤니티 활동을 통해 마을 전체가 배움터가 되는 것을 지향한다.
온마을배움터를 통해 관내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교육 경험들을 쌓으며 고립된 농촌지역 학교 학생들에게 삶의 터전에서의 경험들을 제공, 궁극적으로 농촌학교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의의를 두고 남은 사업을 진행하고자 한다.
김하수 군수는 “소규모마을 디자인단 운영 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마을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여 마을사업의 공감대 형성으로 더 단단하고 결속력 있는 공동체로 성장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미래가 있는 다로리 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