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의성군(군수 김주수) 상하수도사업소가 동부권역(11개 읍·면) 안동지방상수도 수계전환을 위해 진행중인 단촌세촌가압장증설사업을 완료함에 따라 군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의성단촌세촌통합가압장은 2009년도에 설치돼 현재 의성읍을 포함해 11개 읍·면에 상수도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춘산가음급수구역확장, 신평면지방상수도공급’사업이 올해 완료됨에 따라 동부권역 안동지방상수도 수계전환 및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2022년부터 사업비 27억원을 들여 ‘단촌세촌통합가압장증설사업’을 추진했으며, 올 6월 흡수정(물탱크) 2,500㎥ 등을 증설 완료하게 됐다.
단촌세촌통합가압장의 증설로 금성 및 봉양정수장은 운휴할 계획이며, 정수장 운휴에 따라 유지관리비 절감, 예산 효율성 증대로 군민에게 더 나은 수도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국수도사업자 실태평가에서 2년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될 만큼 수도공급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단촌세촌가압장증설 완료로 동부권역 11개 읍·면은 안동지방상수도를 각 가정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하여 지속적인 예산투입을 통해 시설물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