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군수 이남철)은 7월 6일부터 7월 7일까지(1박2일 합숙) 양일간 관내 귀농인 20명을 대상으로 소형건설기계(굴삭기, 지게차, 로더기) 조정면허 취득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교육 업체인 ㈜한성티앤아이(충남 아산시 둔포면 소재)에 위탁하여 3톤미만의 굴삭기, 지게차, 로더기에 대한 관련 법규와 장비를 구성하는 부품의 명칭, 역할, 작동원리, 운전조작, 취급요령과 고장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안전사고 예방요령 등 하루에 6시간씩 총 12시간가량 이론교육과 실기교육을 받으면 교육생들은 3톤미만의 농업용 소형건설기계를 사용 할 수 있는 면허를 받게 된다.
고령군은 농업기계 안전교육을 귀농인 교육시 수시로 해오고 있으며, 2015년부터 현재까지 8회에 걸쳐 면허취득 교육을 추진하여 전문기술을 익혔으며, 163명 전원이 면허증을 취득한 바 있다.
이남철 군수는 “농업용 소형건설기계는 논밭, 축사, 과수원 등의 일손부족을 해결 해주는 유용한 농업기계이지만 사고 위험이 높고 숙련된 조작을 요하는 장비들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귀농인들이 올바르게 사용하여 농업생산력을 높이고 농가 경영비도 절감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