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미래교육연구원(원장 이창걸)은 오는 7월 11일 2023학년도 7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대구지역 고등학교 74교 3학년 재학생 15,483명이 응시하는 이번 시험의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 영역이며, 1교시 국어 영역은 공통과목을 응시한 후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1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하게 된다.
2교시 수학 영역도 공통과목에 먼저 응시한 후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등 3과목 중 1과목을 선택하게 되며, 4교시 탐구 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사회 및 과학 탐구 영역의 과목 중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하여 응시할 수 있다.
특히,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체제에 따라 4교시에는 한국사 영역 시험 종료 후 15분 간 한국사 영역 문답지를 회수하고 탐구 영역 문답지를 별도로 배부한다.
이창걸 원장은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는 3학년 학생들이 수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중간 점검이라는 의미가 있다. 모든 응시생들은 실제 수능시험에 임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고, 평가결과는 진로진학 전략을 세우는 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