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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선제적 대응으로 화상병 유입 차단!

문경시, 화상병 예방 소독용 에탄올 공급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경호)는 7월 5일부터 관내 사과, 배 경영체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화상병 예방 작업도구 소독용 에탄올을 공급한다.

 

이번 소독약제 공급은 하계전정 시기에 톱, 전정 가위, 장화, 장갑 등 농작업 도구의 철저한 소독으로 화상병 유입 차단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과수화상병은 사과와 배나무에서 확산이 빠르고 치료제가 없는 데다 한번 감염되면 사과와 배를 2년 동안 재배할 수 없어 농가에 커다란 경제적 피해를 주는 검역 병해로 국내에서는 2015년 최초 발견됐다.

 

사과 주산지인 경북도에서는 최근 안동, 봉화에서 확진돼 화상병 위기관리 단계가 ‘주의’에서 ‘경계’로 높아짐에 따라 문경시는 관내 유입을 차단하고자 선제적 대응으로 소독제 공급을 추진하고 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업 시 작업도구의 소독을 철저히 준수하고 자체 예찰을 병행해 화상병 의심증상이 있으면 신속히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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