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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청. ‘터뮤니티 실험도시’ 진행

‘내가 살고 싶은 도시’에 대한 실험기반 정책 의제 도출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7월부터 9월까지 ‘터뮤니티 실험도시’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2023 남구 미래 설계 프로젝트 – 명품연구단의 행복도시 리빙랩 사업의 일환인 ‘터뮤니티 실험도시’는 남구에 거주하거나 남구에 활동거점을 둔 구민, 예술가, 학생, 소상공인 등 남구 지역 고관여자 30여 명이 ‘터뮤니티 실험단’이 되어 ‘도시’를 주제로 스스로 지역의 문제 발굴 및 이슈화하고, ‘자신이 살고 싶은 도시’에 대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리빙랩 사업이다.

 

‘터뮤니티’란 터무니와 커뮤니티의 합성어로, 터무니의 어원인 ‘터의 무늬’가 있고 그 터의 무늬를 지역적 특성에 맞도록 ‘잇는’ 지역사회와 문화를 지칭한다.

 

‘터뮤니티 실험도시’는 기후위기/인구감소/도시재생/청년/관광 등 어느 도시에서나 부상하고 있는 시대적 경향이나 문제의 ‘현상’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고유한 지역적 맥락에 관한 탐구와 이해를 기반으로 지역실험주체들이 지속 가능하고 살고 싶은 지역을 스스로 만드는 연구와 실험이 진행되는 도시를 지향한다.

 

‘터뮤니티 실험단’은 이러한 ‘터뮤니티 실험도시’를 통해 ‘나는 어떤 도시에 살고 싶은가?’, ‘살고 싶은 도시를 위해 무엇이 필요할까?’라는 질문을 바탕으로 7월 14일부터 9월 6일까지 활동 하게 되며 7월 14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도시연구‧활동 전문가들의 특강을 비롯해 팀별 코치들의 코칭 등 약 5회차의 프로그램 및 팀별 실험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내가 살고 싶은 도시’에 대한 실험기반 정책 의제까지 도출해보는 것이 이번 사업의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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