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류성걸 국회의원(국민의힘 대구 동구갑)은 행정안전부 상반기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태왕메트로시티 방음벽 및 녹지 환경개선사업(4억 원), 방촌천 좌안 확장형 인도교 설치사업(6억 원), 재난예방 유관기관 영상정보 제공시스템 구축(1억 원)에 쓰일 예정이다.
‘태왕메트로시티 방음벽 및 녹지환경개선사업’은 효목동 태왕메트로시티아파트 주변에 설치된 낙후된 방음벽과 그간 방치 되어있던 녹지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환경개선 요구가 있어 왔다.
‘방촌전 좌안 확장형 인도교 설치사업’은 보도, 차도가 분리되지 않아 주민 통행이 불편했던 방촌천(지저동) 주변에 400m에 이르는 인도교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하천생태공원 산책로를 겸하도록 조성하여 방촌천 일대주민의 보행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하천 이용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재난예방 유관기관 영상정보 제공시스템 구축’은 동구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CCTV 영상을 동구청, 동부경찰서 등과 원활하게 공유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시스템이 구축되면 재난‧재해 등 긴급상황 발생 시에 유관기관 간 정보공유가 더욱 원활해져 골든타임 확보, 안전도시 구현 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류성걸 의원은 “주민들께서 그간 불편을 호소하셨던 부분을 꼭 해결하겠다는 마음으로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며 “이번 예산확보로 현안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