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강대식 국민의힘 대구 동구을 국회의원은 대구 동구의 홍수 등 재난 대응과 주민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1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먼저 재난 대응과 관련하여, 율하 빗물펌프장 수배전반 교체를 위한 예산 9억 원을 확보했다. 율하 빗물펌프장의 수배전반 전기설비는 조달청에 고시한 내구연한(10년)보다 5년을 초과하여 운영중에 있다.
또, 중대동 309번지선 하천 제방정비를 위한 예산 3억 원을 확보했다. 해당구역은 제방이 낮아 홍수 시 물이 넘쳐흘러 농경지 침수가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각종 재난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영상정보 제공시스템 구축을 위한 예산 1억 원도 확보했다. 재난·재해 등과 같은 긴급상황 발생 시 경찰서 등 유관기관에 영상정보 제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재난·재해에 보다 빨리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이어 주민편의시설과 관련하여, 안심창조밸리 산책로 경관조명 설치를 위한 예산 5억원을 확보했다. 안심창조밸리 산책로의 이용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나, 조명이 부족해 야간 산책을 하는 주민들께서 많은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울러, 사복파크골프장 조성을 위한 예산 1억원을 확보했다. 증가하고 있는 파크골프장 이용인구에 발맞춰 관련 시설을 확충하여 보다 많은 주민들께서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강대식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동구의 재난·재해 대응과 주민편의시설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증대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