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영주시

영주시, 누수로 인한 수도 요금 감면 신청기간 연장

수도 급수 조례 시행규칙 개정…누수 발생 달부터 3개월로 연장, 음식점 요금 감면 위생등급 지정업소로 확대

 

(데일리대구경북뉴스=양승미 기자)=영주시는 최근 수도 급수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해 누수로 인한 수도 요금 감면 신청기간을 기존 해당 월 납기일 내에서 누수 발생한 달로부터 3개월 이내로 연장했다.

 

누수 요금 감면 제도는 고의 또는 과실 없이 지하 또는 옥내에 매설된 급수관에 누수가 발생해 과도하게 수도 요금을 부과 받은 사용자에게 50%까지 요금을 감면해주는 제도이다.

 

감면 금액은 정상적으로 계량된 이전 4개월 동안의 평균 사용량을 기준으로 누수량의 50%이며, 나머지 50%는 정상 사용량과 합산해 부과된다.

 

 

감면 신청은 누수가 생긴 곳을 찾아 복구한 후 누수 공사 과정이 담긴 전·중·후 사진과 공사영수증을 첨부해 수도사업소로 신청하면 된다. 단, 누수 요금 감면받고 6개월 이내 재신청은 할 수 없다.

 

영주시는 지난해 누수 요금 감면 신청을 1020건 접수받아 1271만원을 감면한 바 있다.

 

전재홍 수도사업소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불편한 사항을 계속 발굴해 깨끗한 수돗물 공급과 민원 행정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모범음식 지정업소만 받을 수 있던 상수도 요금감면을 위생등급 지정업소도 받을 수 있도록 확대됐다. 위생등급 지정업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위생과(☎054-639-6634)로 문의하면 된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