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 남구청(구청장 조재구)은 지난 9일 지하철 1호선 영대병원 역사에서 지역사회 비만예방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영남이공대학교 지역사회봉사센터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이후 지역주민의 건강 식생활 및 걷기 실천율 감소 등 비만 관련 지표 악화에 따라 ‘가볍게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지방을 줄이자’를 주제로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쉼을 통해 가볍게 걷고, 건강함을 마시고, 해로움을 줄이자는 의미를 담아 혈압․혈당 검사, 체성분 검사, 비만조끼 체험, 음식 속 지방량, 설탕량, 소금양 알기, 영양상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비만의 위해성과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켜 올바른 식습관 및 생활습관 형성의 건강생활 실천의 계기가 되어 지역사회 건강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