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김형만 기자)6월 1일부터 의성↔안동간 시외버스 노선을 이용시 안동병원 앞에서 승·하차가 가능해졌다.
의성군에 따르면 의성군민들은 그동안 관내에 종합병원이 없어서 안동병원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시외버스를 이용할경우 기존에는 일직정류장이나 안동터미널에 내려 시내버스나 택시를 타는 불편을 겪어왔다.
안동병원 앞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승·하차가 가능하며, 요금은 성인기준으로 3,800원이고, 소요시간은 30분 정도이다. 의성터미널에서 안동병원으로 가는 경우 의성터미널에서 현장 발권이 가능하며, 안동병원에서 의성터미널로 오는 경우는 탑승 후 현금으로 납부하고 이용할 수 있다.
의성터미널과 안동병원에서 출발하는 차량은 각각 11회씩 운영되며, 의성터미널에서 출발시간은 06:35, 07:55, 09:00, 11:25, 12:05, 12:55, 15:55, 16:05, 17:35, 18:15, 20:05분이며, 안동병원에서 의성으로 출발하는 시간은 08:10, 08:50, 10:30, 11:50, 12:55, 14:35, 15:40, 17:35, 17:50, 21:10, 21:45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시외버스 이용객이 많지는 않지만, 지역민의 안동병원 이용을 위해 교통편의 제공에 힘써주신 경상북도(교통정책과), 경북고속, 터미널 관계자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