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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고령군, 도·농 상생 농업일자리 사업 추진

남구 시니어 근로자 영농일자리 시작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고령군농촌인력중개센터는 본격적인 양파마늘 수확철을 맞아 6월 5일부터 농업인력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대구 남구의 시니어 인력을 공급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지난 3월 22일 대구 남구청 및 남구시니어클럽과 “도농 상생 농업 일자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농업 일자리 연계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이번에 남구시니어클럽을 통해 모집한 근로자 20여 명은 농작업 경력이 있는 시니어 근로자로 농촌인력중개센터의 농작업반으로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

 

다산농협에서 운영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는 13개의 농작업반(150여 명)을 구성하여 지역에 안정적인 노동력 공급과 과도한 인건비 상승 억제에 기여를 해오고 있으며, 이번 편성된 시니어 인력은 농작업반의 인력풀 확대와 다양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필 농업정책과장은 “최근 잦은 비로 양파마늘 수확기에 농가의 인건비 상승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 도시지역 인력을 적기에 공급받게 되어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참여 인력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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