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오는 3일 오전 10시 성서캠퍼스 바우어관과 봉경관에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기존의 일방적인 정보전달식 입학설명회를 벗어나 예비 수험생들과 소통하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번 박람회는 적성과 진로관련 전공탐색 및 대학입학을 위한 합격전략 정보 뿐 아니라, 졸업 후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 ‘계명대학교에서 나의 길을 찾는다.’를 주제로 수험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적성과 진로에 맞는 전공탐방과 대학입시를 위한 합격전략 정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람회에서는 계명대학교 2024학년도 수시 입학설명회를 비롯해 전공탐색을 위한 1대1 맞춤형 입시상담, 학생부종합전형 서류 및 면접 심화지도, 미래 직업탐색을 위한 자문 등 20여 개의 부스에서 이루어진다.
모의면접 체험은 일반 학생부종합전형의 면접 뿐 아니라, 의예과 교수와 함께 하는 MMI 모의전형 면접도 진행돼 의대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상담을 대기하는 동안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과 뇌파측정 및 인바디 신체검사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고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한 ‘뇌과학 심포지엄’도 함께 한다. ‘뇌과학자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뇌과학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계명대 의과대학 뇌연구소에서 주관한다.
강문식 학생입학부총장은 “이번 행사는 맞춤형 입학상담은 물론 전공탐색과 정보습득 등을 통해 수험생이 적성과 소질에 맞는 올바른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며, “지난 수시모집 성적을 100% 공개하고, 수험생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자료를 모두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학교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2023년 9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이며, 교차지원이 가능하고, 복수지원이 확대되어 지원자격 전형 간 6개까지 지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