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전원어린이집운영위원회(회장 김동명)는 5월 19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알뜰바자회 행사 수익금인 2백6만5천원을 (재)경산시장학회에 기탁했다.
김동명 회장은 “지난 4월 알뜰바자회 행사를 진행하고 그 수익금을 경산시장학회에 기부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지역 장학회에 계속 뜻을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조현일 이사장(경산시장)은 “아이들과 함께 이룬 수익금을 공공의 이익을 위해 기부해주시는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전해질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성심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전원어린이집은 알뜰바자회에서 도서, 장난감, 학용품, 생활용품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모아 재판매하여, 아이들에게 아나바다 운동을 직접 실천하게 하고 수익금을 기부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알뜰바자회 수익금은 물론 2008년부터 (재)경산시장학회에 정기 기부를 하는 등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끊임없는 선행을 베풀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