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교육

계명대학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 선정

계명대학교 김익현 교수와 인도 Sacred Heart 대학 Martin Britto Dhas 교수, 국제공동연구 프로젝트 수행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는 비수도권 대학으로는 이례적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에 선정돼 국제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해외우수과학자유치사업’은 국내 산‧학‧연 연구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해외 우수 과학자를 국내 연구기관에 초빙하여 우수 연구성과를 창출하고 국내 연구환경 국제화, 신성장동력 확보, 신진 연구인력 양성,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계명대학교 기계공학전공 김익현 교수와 인도 Sacred Heart 대학 물리학과 Martin Britto Dhas 교수는 ‘충격파 유동 제어를 통한 유연한 에너지-저장 재료 혁신제조 기술 개발(Innovation and development of flexible energy-storage materials under shock wave flow control)’이란 주제로 국제공동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됐다.

 

Martin Britto Dhas 교수는 충격파 유동과 소재 간의 상호작용에 관해 연구를 수행하며 최근 5년간 100여 편의 국제학술논문을 게재했으며, 김익현 교수 연구실과 국제공동연구를 추진해 왔다.

 

연구책임자인 계명대 기계공학전공 김익현 교수는 “이번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파생되는 핵심기술은 미래 에너지-저장 소재 개발뿐만 아니라 초고속 비행체 열보호 소재, 반도체 제조 및 바이오센서 등과 같은 첨단공학 분야의 원천소재 개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연구역량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연구의 취지를 설명했다.

 

또, 한-인도 간의 공학기술 교류와 계명대와 인도 Sacred Heart 대학 간의 국제공동연구 교류 활성화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