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 스마트건축과는 지난 16일 국내건축답사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스마트건축과는 지난 4월 13일 2023 전공동아리 Archi_Buri(아키벼리) 활동의 일환으로 국내건축답사(사유원)를 실시했다.
매년 재학생들의 건축적 안목을 넓히고 자기주도 역량을 키우고자 건축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금번 건축답사는 스마트건축과의 전공동아리 Archi_Buri(지도교수 강경하)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주도하여 작년 선배들의 답사보고서를 참고하고 건축가와 건축물을 결정했다.
스마트건축과 김경진 학생(답사장)은 “선배들의 답사보고서를 보며 막연하게 이미지로만 조사했던 건축물을 직접 눈으로 보고오니 교수님의 말씀 중에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이 이해가 되며, 산이라는 공간을 이렇게 구성할 수 있구나 싶은 마음에 한층 나를 성장시키는 시간이었고 동기생들 간의 시간적 교류가 많이 없었던 것 같은데 이렇게 학교 외의 공간에서 건축에 대해 이야기를 오래 나누다 보니 다음 답사가 기대된다.”며 “이런 기회를 만들어 주신 교수님께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고 전했다.
스마트건축과 강경하 교수는 작년에 이어 같은 장소로의 건축답사이지만 학생들이 달라졌고, 사유원이 변화되었기 때문에 오히려 더욱 더 탄탄하게 준비하여 학생들과 건축적 공감을 할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음을 전하며 매년 스마트 건축과의 건축답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학교 측에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한편, 대구공업대학교 스마트 건축과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미래지향적인 정보화 건축문화를 선도하는 디지털공간건축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3D공간건축 전문 건축인을 양성하는 학과로서 건축분야의 글로벌 트랜드인 BIM특성화 교육 및 드론을 응용한 건축교육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