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대구경북뉴스=황지현 기자)푸른문경21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성호)는 자전거 수리센터가 없는 읍면 지역으로 찾아가 고장 난 자전거를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
무상 수리 기간은 5월 16일 문경읍을 시작으로 19일(가은읍), 23일(영순면), 26일(산양면), 30일(호계면), 6월1일(산북면), 7일(동로면), 9일(마성면), 13일(농암면)까지 실시한다.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는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정비기술자가 현장인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고장 난 자전거를 무상으로 수리하는 사업으로 자전거 안전 점검과 공기 주입, 오일 보충, 브레이크, 기어, 체인, 펑크 수리 등 정비 서비스를 무료로 실시한다.
자전거 무상수리센터 운영 사업은 시민들이 자전거를 많이 이용하도록 하여 시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푸른문경21추진위원회는 지난해에도 읍면지역을 찾아가 자전거 무상수리센터를 운영하여 240대의 자전거를 수리하여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고, 여름 생태학교 운영, 에너지절약 캠페인, 환경 정화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깨끗한 문경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