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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대구시교육청. ‘대구사랑 체험학습’ 운영

대구 역사문화 자산을 활용한 체험 중심 인성교육으로 애향심과 자긍심 함양

 

(데일리대구경북뉴스=이준호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오는 11월까지 초ㆍ중ㆍ고 70교 6,60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구사랑 체험학습’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대구 도심 골목과 팔공산 등 지역의 역사 문화유산을 탐방하면서 고장에 대한 애향심과 자긍심을 기르기 위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골목탐방 체험학습과 역사탐방 체험학습 등 2개 체험학습으로 운영된다.

 

‘골목탐방 체험학습’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대구 근대골목에 담긴 역사와 근현대사 위인들의 삶을 살펴보며 자긍심을 키우는 체험학습으로, 청라언덕 코스(신문전시관~청라언덕),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코스(계산성당~약령시한의약박물관), 국채보상운동기념관 코스(이상화고택~국채보상운동기념관) 등 3개의 코스로 구성됐다.

 

‘역사탐방 체험학습’은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팔공산 지역 역사문화 공간인 불로동 고분군, 신숭겸장군 유적지,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섬유박물관 등에서 조상들의 삶을 통해 지혜를 배워보는 체험학습으로, A코스(신숭겸장군유적지~불로동 고분군), B코스(불로동 고분군~섬유박물관), C코스(파계사~대구방짜유기박물관), D코스(동화사) 등 4개 코스로 구성됐다.

 

역사탐방 체험학습에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10,3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도 11월까지 북대구초, 성서중, 대구남산고 등 28교 2,3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우리지역의 역사와 조상들의 지혜를 통해 자부심을 갖고 바른 인성을 길러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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